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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주름을 없애고, 꺼진 볼을 되찾기 위해 요즘 여성들이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은 일상다반사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지속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그 효과가 감소한다고 한다.
독일 연구진들이 신경전달 저널(Journal of Neural Transmission)에 기재한 연구에 의하면 200명의 환자 중 1명꼴로 보톡스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효과를 볼 수 없게 된다고 한다.
특히나 치료에 의한 시술을 받는 경우(경련이나 땀의 치료) 미용의 목적보다 더 많은 양이 투입되기 때문에 보톡스 물질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의 다른 연구진들도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런던의 한 에스테틱에서 얼굴 시술 전문의인 Kuldeep Minocha 또한 자신의 환자들에서도 보톡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약 10년 정도 지속적인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특히나 심했다고 한다. 환자의 몸이 보톡스에 익숙할수록 분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보톡스 항체 생성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실제 수치는 더 높을 수도 있다. 보톡스에 대한 반응이 오지 않아도 정밀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적기 때문이라고 MInocha가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Botox less effective the more it is used
Women who regularly get Botox treatments seeking youth are becoming immune to the injection, even forming antibodies to it, a report said.
German researchers published a paper in the Journal of Neural Transmission, saying that one out of 200 Botox patients come to develop antibodies which lead to ineffective results.
More negative results were found among those who took a larger dose of injection than others due to medical reasons such as treating spasms or sweating.
Other scientists from British Medical Journal’s online forum also found that repeated treatment with Botox “triggers an immune response ... which might lead to non-responsiveness to treatment.”
Dr. Kuldeep Minocha of Harley Street’s Absolute Aesthetics Clinic also said his patients became immune to the treatment, particularly those who have gotten the injections for about 10 years. If the patients’ bodies get used to the chemical, Botox gets broken down more quickly, resulting in less effects.
He said that while the reported number of antibodies formed remained relatively small, the actual figure might be much higher since few patients go through close examinations in order to find out the cause of failed treatments.
From new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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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