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27일 (현지시간)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리부트 (전작의 연속성을 거부하고 시리즈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새롭게 만드는 것)할 것이며 첫 영화가 2015년에 개봉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 등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로 영화 세 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메건 엘리슨과 데이빗 엘리슨이 제작할 예정이다. “아바타” “셔터 아일랜드”의 각본을 쓴 리타 켈로그리디스와 “드라이브 앵그리”를 쓴 패트릭 루지어가 각본을 맡게 된다.
파라마운트는 이번 발표에서 오리지널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스타 아놀드 슈왈체네거가 새로운 시리즈에 출연하게 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Paramount to reboot ‘Terminator’ franchise
Paramount Pictures announced Tuesday that it is rebooting the “Terminator” franchise, U.S. media reported
According to the reports, the U.S. film production is planning for a new trilogy of the films, the first of which will be launched on June 26, 2015. The movie will be produced by Megan Ellison and David Ellison, and the screenplay will be written by Laeta Kalorgridis (“Avatar,” “Shutter Island”) and Patrick Lussier (“Drive Angry”).
First launched in 1984 with Arnold Schwarzenegger as the title character, the original “Terminator” franchise has earned over $1 billion at the worldwide box office. Paramount did not say whether Schwarzenegger will be making on appearance in the new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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