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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임신한 딸에게 “너같은 딸 낳아라, 이 쳐죽일 X” 섬뜩한 욕설에 협박까지...

 



가수 장윤정 엄마의 욕설 편지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장윤정 소속사 측은 “장윤정이 임신 13주차로 내년 6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현재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의 임신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 안티블로그인 ‘콩한자루’에는 전날 장윤정의 친모 육씨라고 스스로 밝힌 인물이 쓴 편지가 발견됐다. 이 편지는 장윤정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기 하루 전날 공개된 편지다.

천하의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는 제목의 편지에는 “날 미친X으로 만들어 병원에 넣고 네가 얻어지는 게 뭐가 있을까? 너도 새끼를 나서 살아보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원을 보내고 중국 사람을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 바란다. 그땐 내 마음을 알게 될 것”이라는 섬뜩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어 “디너쇼에도 가고 네가 녹화하는 ‘도전천국’에도 가고 하마. 세상이 널 등 돌릴 때까지 나 또한 이제 안 참는다. 사악한 너희 무리들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같이하고 함께 하자”는 협박성 글이 담겨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편 육 씨는 장윤정이 자신의 수입을 탕진하고, 빚을 진 것을 문제 삼자, 딸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안티블로그 개설과 장윤정을 향한 노골적 비방으로 몇 차례 논란을 일으키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관련 영문 기사>

Pregnant trot singer Jang attacked by 'mom' in letter

A person claiming to be mother of popular trot singer Jang Yun-jeong berated her daughter, who is 13 weeks pregnant, for allegedly abusing her.

“Make sure you give birth to a daughter just like you, so she will send you to an asylum and say that she will ‘have a Chinese guy kill’ you. Then you will know how I feel,” she said in a publicly revealed letter titled “To a depraved daughter.”

In the letter, she claimed that the 33-year-old singer “made her look like a crazy bitch” and stashed her away in a mental ward. The woman also vowed to work tirelessly until “the world turns its back” on her daughte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urned sour recently after the singer had learned that her mother had squandered away all her savings in an excessive investment into her younger brother’s unsuccessful businesses ventures, Jang claimed.

The mother and daughter are currently in a legal spat after the former accused Jang of beating her, locking her up and tracking her location.

(minsiky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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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