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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엄마아빠보다 미키마우스가 좋아”…야노시호 ‘멘붕’

 



추성훈 야노시호의 딸 추사랑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신수의 딸 추사랑이 미키마우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 부녀는 함께 출장갔다가 돌아온 아내 야노시호를 마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추사랑은 미키마우스 동영상을 보며 정신이 팔려 있었다. 엄마 야노시호는 그런 추사랑에게 “엄마랑 미키 중에 누가 더 좋아”하고 묻자 고민도 않고 바로 미키마우스를 선택했다. 

추사랑의 선택에 충격을 받은 엄마 야노시호는 다시 똑같은 질문을 했지만 추사랑은 역시 “미키”라고 답했다. 이어 추성훈은 야노시호에 이어 “아빠랑 미키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었지만 추사랑은 역시나 미키마우스를 선택했다.

이어 추성훈은 말을 바꿔 “엄마랑 아빠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물어봤지만 추사랑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미키”를 선택해 부부에게 충격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추사랑 미키마우스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사랑 미키마우스 사랑, 추성훈 충격받을만하네” “추사랑 미키마우스 사랑, 미키마우스 얘기만하면 표정이 행복 그 자체” “추사랑 미키마우스 사랑,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 영문 기사>

[Photo News] Tiny starlet captivates TV viewers

She can barely put a full sentence together, but two-year-old Choo Sa-rang sure knows how to make TV viewers of virtually all ages squeal with delight.

The infant daughter of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fighter Choo Sung-hoon is rapidly gaining popularity with her appearances on “Superman is Back,” a segment of a South Korean variety TV show that has become wildly popular.

Netizens express their enjoyment every week after cuddly moments and innocent expressions from “Choovely” (combination of Choo and lovely) are aired on TV.

Sa-rang, while among youngest, is not the only child celebrity to have gained popularity through TV shows. A number of children, mostly offspring of celebrities, have been launched into TV by broadcasters, starring in programs such as “Appa Odeiga” (Daddy, where are we going?).

(minsiky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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