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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탈퇴…해체 수순?

카라의 멤버 니콜이 팀에서 탈퇴한다. 또 다른 멤버 강지영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4월까지 입장을 유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니콜이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린다”며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며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 돼있다”고 카라의 해체 우려를 일축했다.

DSP미디어는 니콜의 카라 탈퇴에도 새 멤버 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니콜은 지난해 10월 초 트위터에 직접 남긴 글을 통해 DSP와 재계약하지 않지만 카라 멤버로는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니콜은 팀 탈퇴를 결정하면서 이르면 2월쯤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소식, 안타깝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 설마 했는데 결국 니콜 떠나는구나”, “니콜 카라 탈퇴 소식, 니콜 앞으로 카라로는 볼 수 없어도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

<관련 영문 기사>

Nicole withdraws from KARA

KARA’s agency DSP Media announced Tuesday that the team will lose one member Nicole as her contract ends on Thursday.

Another group member Kang Ji-young, whose contract ends in April, is said too be deliberating whether she will return to her studies or stay on with the group.

The agency is looking into different options for KARA, but said it was skeptical about recruiting a new member, since the group was established with a distinct character of its own.

By Yoon Ha-youn, Intern reporter
(yhayo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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