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6일 추위가 차차 풀려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에서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 영동에서는 밤에 눈(강수 확률 60%)이 오겠다. 전라북도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제주도 산간이 5∼15㎝, 강원도 영동이 1∼5㎝, 전라 남해안과 경남 서부내륙이 1∼3㎝, 전라남도(남해안 제외)·경상남도(서부 내륙 제외)·제주도(산간 제외)는 1㎝ 안팎이 되겠다.
내일 밤부터 동해안 지방에 내리는 눈이 9일까지 이어지면서 강원도 영동 지방 에는 많은 눈이 쌓일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6도로 오늘보 다 높겠다.
미세먼지(PM 10) 농도는 제주권이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