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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출현 삼각형 'UFO' 신형 정찰기?

Triangle UFO over Texas (Credit: Dean Muskett)
최근 미국 텍사스주 상공에서 발견된  미확 인 비행물체가 미군의 새 정찰기일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텍사스 지역 신문 휴스턴 크로니클이 29일(이하 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보도하 고 나서 폭스 방송과 뉴욕 데일리도 30일 이 내용을 전하면서 새 정찰기 출현설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앞서 '항공 위클리 앤드 우주기술'이라는 잡지에 글을 쓰는 빌 스위트먼은 지난 10일 텍사스주 서북부 릭 허스번드 애머릴로 국제공항에서 찍힌 미확인 비행물체 사 진을 28일 블로그에 올렸다.

항공 전문가와 사진을 유심히 살핀 스위트먼은 이 물체가 그간 알려진 미군  군용기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아울러 포토샵을 사용해 인위적으로 위조된 사진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스위트먼은 멀리서 찍힌 탓에 이 물체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지만 비행할 때 일 으키는 구름인 '비행운'(雲)을 고려하면 양 날개폭이 62인치(약 19m)에 달하는  무 인공격기 X-47B보다 큰 것으로 짐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진을 최초로 촬영한 한 방공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당시 비행기 두 대 와 동반 비행을 펼친 이 미확인 비행물체의 무전을 청취한 결과 무인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스위트먼은 지금껏 미군이 정체를 공개하기 전에 사진에 찍힌 정찰기는 2007∼2 009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에서 발각된 드론 스텔스기 RQ-170(록히드마틴 제작) 뿐이라며 새 정찰기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물체가 일반인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도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평했다. (연합)


<관련 영문 뉴스>

New military plane or UFO?

Avation experts and UFO conspirators have been perplexed by photographs of a mysterious flying object in US air space, Metro reported.

According to the report, Grainy images showed a triangular blob with a long vapour trail flying through the clear blue skies above Amarillo, Texas next to another contrail left before it.

Defence technology blog Ares claimed this could be one of the rare times that a classified military plane has been photographed.

As far as I know, this sort of thing has happened only once since 1956,’ explained blogger Bill Sweetman, the report said.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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