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명동 한복판에서 벗고 뛴 이유

Published : Apr 2, 2014 - 21:24 Updated : Apr 2, 2014 - 21:24

배우 클라라가 명동 사인회에 지각하자 ‘맨발 투혼’을 발휘했다.

2일 오후 클라라는 서울 중구 보떼 명동 1호점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날 클라라는 예정 시간보다 30분 가량 늦게 도착했다. 이에 클라라는 타고 온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하이힐을 벗어던진 채 명동 한복판을 질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클라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명동 사인회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찾아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클라라 지각 대처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지각 대처하는 거 보니 진심이 느껴지네”, “클라라 지각 사과, 다른 연예인들 지각했을 때랑 태도가 다르네. 클라라 다시 봤다”, “클라라 지각 사과, 맨발로까지 뛰어가다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 미모의 인턴 의사 한아름 역으로 출연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