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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하철, 서울시 운행 검토

서울시가 ‘타요버스’ 인기에 힘입어 증편·연장 운행을 결정한 가운데, ‘뽀로로 버스’와 ‘라바 지하철’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7일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에는 뽀로로와 라바 등 더 많은 국내 애니메이션 이벤트를 요청하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고, ‘라바 지하철’에 대해서도 “서울메트로 사장에게 요청했으니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뽀로로 버스’와 ‘라바 지하철’ 도입 가능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뽀로로 버스, 라바 지하철 도입 빨리 됐으면… 국산 애니메이션도 알리고 좋은 아이디어다”, “라바 지하철 정말 타보고 싶다”, “타요버스 인기 이 정도일 줄이야… 뽀로로 버스와 라바 지하철도 대박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2의 ‘초통령’으로 불리는 ‘라바’는 하수구에 사는 두 마리 애벌레의 일상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주는 토종 애니메이션이다. 공중파와 케이블TV 등 다양한 채널로 상영되면서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97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토종 애니메이션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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