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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박 JYP 선택, 시청자 문자투표 역전

 


버나드 박은 13일 오후 생방송된으로 진행된 ‘K팝스타3’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미션곡과 자유곡, 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점수(60%)에 시청자 문자투표(40%)를 합산해 결정됐다.

버나드 박의 경쟁자 샘김은 1라운드에서 빅뱅의 ‘거짓말’을, 2라운드에서 스팅의 ‘잉글리시맨 인 뉴욕(Englishman In New York)’을 불렀다. 샘김은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점수 278점을 얻었지만, 2라운드에서 299점이라는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버나드 박은 1라운드에서 故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감동을 자아냈다. 총점 286점. 또 그는 2라운드에서 알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렀다. 점수는 287점이었다.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총점 577점인 샘김이 버나드박보다 4점 앞섰지만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버나드 박이 샘김을 앞서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버나드박은 “너무 감사하다. ‘K팝스타3’ 끝난 후에도 새로운 시작이다. 열심히 지켜봐 달라. 미국에 있는 가족들도 너무 사랑하고 계속 응워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히며 “힘들었지만 결정했다. 배워야 할 게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박진영 심사위원이 제일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탈락 후보까지 됐었는데 그런 것까지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버나드박 JYP 선택에 누리꾼들은 “버나드박 JYP 선택, 우승 축하해요” “버나드박 JYP 선택, 박진영 감격한 듯” “버나드박 JYP 선택, 정말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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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