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행오버, 정하은 과거 막말 “XX하네…‘살벌’”

모델 정하은이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방송 출연 모습도 눈길을 끈다.

9일 오전 8시 15분(한국시간) 공개된 싸이의 새 노래 ‘행오버’ 뮤직비디오 속 노래방에서 춤을 추는 여인으로 등장한 정하은은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비 속에서 싸이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아줌마와 함께 노래방에 간다. 술에 취한 듯 아줌마가 젊은 여인으로 보이며 신기해한다. 이때 등장한 여인이 지난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에서 악녀라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정하은. 정하은은 춤을 추며 섹시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정하은은 ‘도수코4’에 출연해 모델 출신 다운 완벽한 수영복 몸매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 장윤주는 “세상에, 너무 섹시하다”고 호평했으며, 한혜연 역시 “정말 예쁘다. 세련 그 자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정하은은 ‘막말’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도수코4’에서 정하은은 황현주와 한 방에 배정되자, 그를 향해 “착한 척 하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하은은 “너(황현주)만 불쌍한 척 한다. 그런 거 싫다. 재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황현주는 “나 가식떤 적 없다. 오히려 언니가 더 가식 같다”고 말했고 정하은은 “너 정말 싸가지가 없다. XX하네. 너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네가 했다고 말했지? 내 말 흘려서 듣냐?”고 언성을 높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싸이의 ‘행오버’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9일 0시(한국 시간 6월 9일 오후 1시) 미국 및 전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공개된다.

싸이 행오버, 정하은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행오버, 정하은 싸이 노래로 뜨나” “싸이 행오버, 정하은 스타되려면 말투부터 고치지” “싸이 행오버, 정하은 몸매 하나는 끝내주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