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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화성탐사용 착륙장치 시험, 그런데 모양이 UFO?

(EPA-Yonhap)
(EPA-Yonhap)
기상 사정으로 6차례나 연기된 후 마침내 미항공우주국 NASA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화성탐사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새로운 착륙장치를 시험했다.

NASA는 하와이주 카우아이섬에 있는 미 해군 태평양 미사일 발사장에서 LDSG (Low-Density Supersonic Decelerator) 이른바 '저밀도 초음속 감속기' 장치를 시험했다고 밝혔다.

지름 33m 크기의 비행접시 모양을 한 이 장치는 우주선을 이동시키는 로켓과 착륙시 부풀어 올라 속도를 줄여주는 보호막 그리고 낙하할 때 방향 조정을 해주는 낙하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일부 매체들은 전했다.

시험은 대체로 성공적이었지만 방향 조정용 대형 낙하산이 완전히 펴지지 않았고, LDSD는 태평양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내년 여름 재시험을 실시할 예정인데 모두 1억5천만 달러가 이번 시험을 위해서 투입되었다.

NASA는 1976년 두 대의 바이킹 탐사선을 화성에 보낸 이후 우주선이 무거워지면서 새로운 착륙장치를 개발해 왔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NASA launches test vehicle for LDSD


This artists' concept released by NASA shows the test vehicle for its Low-Density Supersonic Decelerator (LDSD), designed to test landing technologies for future Mars missions. 

A balloon lifted the vehicle to high altitudes, where a rocket will take it even higher, to the top of the stratosphere, at several times the speed of sound.
 
The test vehicle for NASA's LDSD was tested above Hawaii on June 28. The vehicle, which resembles a flying saucer, is designed to test landing technologies for future Mars missions. (From news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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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