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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두개 달린 초대형 악어 발견?

한 플로리다 탐파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가가 개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머리가 두 개 달린 악어를 보았다고 밝혔는데 이 지역 야생동물 관리인들은 이러한 악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Capture from SunSentinel
Capture from SunSentinel


저스틴 알란 아놀드는 여러 차례 페이스북에 그 악어 사진을 올리고 누리꾼들과 공유를 했지만 정작 플로리다 주 야생보호위원회는 그 사진이 진짜인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고 있다. 

플로리다 주 야생보호위원회의 관리들은 아직 머리 두 개 달린 악어를 보았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며 태어날 때 그런 형태로 나오는 파충류들이 있긴 하지만 곧 죽어버린다고 덧붙였다.

다른 전문가들도 회의적이다. 

플로리다 대학의 한 교수는 “사람들이 돌봐주거나 하지 않으면 이러한 기형 동물들은 얼마 안 있다 곧 죽는다”라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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