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아이유, 대학포기? "내 성적에 갈 곳 없었다"

Published : Jul 8, 2014 - 09:48 Updated : Jul 8, 2014 - 09:49

가수 아이유가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완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MC 이경규는 아이유에게 "대학 진학을 하지 않은 걸로 아는데 무슨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내가 학교를 별로 안 좋아했는지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학교와는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김창완이 서울대학교 가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했는데 나는 그 당시의 성적으로는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이 없었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아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아이유 대학포기 성적 때문이네" "힐링캠프 아이유 대학포기 솔직하군" "힐링캠프 아이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 영문 기사>

IU gave up college because of bad grades

Korean singer IU gave up on college because her high school grades were below average, she said Monday on television program Healing Camp.

“My mentor told me that it is very easy to get into Seoul National University but there were no colleges available with my grades,” she said.

“I don’t think I liked school that much. I was just waiting for freedom from school.”

IU began working as a singer during high school, she added as another factor.

The program hosts good-naturedly told her that it was a wise choice.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