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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12년 만에 대결…단 한 장의 주인공은

브라질·독일, 누가 결승 진출하나

브라질과 독일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만난다.

브라질과 독일의 결승 진출을 결정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이 오는 9일 오전5시(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수비의 중심을 잡고 있는 티아구 실바도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 비상이 걸렸다.

반면 독일은 결승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최정예 멤버와 월드컵 최다골에 도전하는 클로제가 출전해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에게 당한 패배를 씻을 기회를 잡았다.

월드컵 최다 우승을 기록한 브라질과 3회 우승 4회 연속 준결승을 기록한 독일. 4강전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벌이는 이번 경기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조 1위로 올라온 네델란드와 F조 1위로 올라온 아르헨티나의 4강전은 오는 10일 오전 5시에 열린다.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를 기다리는 누리꾼들은 "브라질,독일은 또 붙었네. "브라질, 독일 경기 이번엔 꼭 봐야지" "네이마르의 빈자리 정말 아쉽다. 브라질과 독일 모두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으면 좋겠다" "브라질이랑 독일 경기는 어느팀이 이긴다고 해도 이상하지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Brazil look to maintain nation's dream

Hosts Brazil bid to bring the dream of 200 million compatriots a step closer to reality on Tuesday as they play European giants Germany in the first World Cup semi-final while an illegal ticket sales scandal enveloped a FIFA partner company, AFP said.

Brazil are seeking their sixth World Cup trophy in all and to set aside memories of when Uruguay denied them their first trophy in the 1950 final in their historic Maracana Stadium in Rio de Janeiro, the report said.

However, after being rebuffed by FIFA over two disciplinary matters on Monday they will hope their losing streak doesn't extend into Tuesday when they face a German side, in Belo Horizonte, they have played just once at a World Cup in the 2002 final and which the Selecao -- coached then as now by Luiz Felipe Scolari -- won 2-0, according to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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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