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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서정희 폭행 CCTV 공개, 그런데 '과거 발언 보니...'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CCTV 영상이 공개되자, 서세원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와 부부 이혼 소송의 원인이 된 폭행 사건 현장 CCTV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이 담겨있는 CCTV 영상에는 서정희가 바닥에 누워 엘리베이터로 끌려가는 등, 내려서도 서세원에게 다리 한쪽만 잡힌 채 반항도 못 하고 끌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서정희는 2012년 "서세원이 많이 약해졌다. 아내를 위한 마음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서세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서세원은 서정희에 대해 "공주님이라 부른다"며 "아내 서정희와 아이들은 내 삶의 버팀목"이라고 말하는 등 2010년 한 방송에서 자신이 집안 서열 꼴찌라고 밝힌 사실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세원은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 5월 10일 불구속 입건됐다.

네티즌들은 “서세원 서정희, 그동안 쇼윈도우 부부행세했나”, “서세원 서정희, 영상 보고 식겁했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데 이건 좀 아닌 듯”, “서세원 서정희, 소름돋네”, “서세원 서정희,  화해하기는 힘들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Seo Se-won booked for assaulting wife


Comedian-turned-clergyman Seo Se-won has been booked without physical detention for allegedly assaulting his wife Seo Jung-hee, police said on May 11.

According to officials at Gangnam Police Station, the husband is accused of pushing the wife, a former actress, to the ground during an altercation on May 10 evening at a building in Cheongdam-dong, southern Seoul.

The building’s security personnel called the police at the request of the wife.

Seo was arrested at the scene but was later released, after insisting to the police that he required medical treatment for diabetes and high blood pressure. He then allowed himself to be brought to a hospital.

“We plan to call him in for questioning,” a police officer said.

Local reports say that Seo, 58, recently closed the church he founded in 2011 due to financial problems, and his plan to make a movie based on the real story of the country’s first President Syngman Rhee has also hit a snag.

By Lee Sun-young (milay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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