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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교전 재개…하마스 정전연장 거부

하마스는 26일(현지시간) 한시적 정전 시한이 끝난 직후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세 개 지역으로 로켓포 5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날 오 전 8시부터 12시간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시적 정전 중인 이날 오후 이스라엘 정부는 정전을 4시간 늘리기로 했다.
연합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송 채널10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 8개국 외무장관들이 휴전 연 장을 촉구한 뒤 정부가 휴전 연장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하마스 군용 터널 파괴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조건을 달았고 하마스는 정전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한시적 정전 중 가자지구 의료진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시신 130구 이상을 찾아내면서 지난 8일 이래 지금까지 가자지구 팔레스타 인인 사망자는 1천명을 넘어섰다. khnews@heraldcorp.com">(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뉴스>

Hamas rejects Israel's 24-hour extension of Gaza ceasefire

 
Hamas on Sunday rejected Israel's decision to extend by 24 hours a pause in hostilities in Gaza, saying Israeli tanks first had to withdraw from the territory, AFP reported.

"No humanitarian ceasefire is valid without Israeli tanks withdrawing from the Gaza Strip and without residents being able to return to their homes and ambulances carrying bodies being able to freely move around in Gaza," Hamas spokesman Fawzi Barhum said in a statement, according to the report. (From news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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