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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도중 임신 6개월 여교사 폭행, 막장 중학생 '경악'

수업을 받던 중학생이 임신 6개월 된 여교사를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오후 전남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전남 광주 북구의 모 중학교에서 16살 서 모 군이 임신 6개월인 교사 38살 김 모 씨의 배와 옆구리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학교장 명의의 고발장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 군이 수업 중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말라는 김 교사의 지시를 거부하다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행히 김 교사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본인과 태아의 이상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사건 다음날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학교장 명의로 경찰에 이 학생을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역시 중학생들 무서워"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별다른 이상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도대체 개념이라고 찾아볼 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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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