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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로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후지이 미나가 처음으로 순대를 시식했다.
후지이 미나는 21일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의 외국인 방송인 특집에 크리스 존슨 샘해밍턴 아비가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음식 먹으면 당신도 한국인’이라는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순대를 먹어본 적이 없다”며 처음 먹어보는 한국의 음식에 기대감을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순대를 한 입 먹은 뒤 “냄새도 없고 맛있다”라고 평했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방송인 샘 해밍턴 역시 “먹으니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와 외국인 방송인들은 돼지 부속고기, 홍어 탕수육 등의 음식을 맛보며 한국의 맛의 먹방에 도전했다.
후지이 미나의 순대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후지이 미나도 순대 맛을 알았구나”, “후지이 미나 순대 먹방 어울린다”, “후지이 미나 덕분에 야식은 순대로 결정” 등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