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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톱11 확정…"생방송 무대 음악에 초점"

시청률 상승세는 주춤…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는 지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의 생방송 무대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 엠넷 측은 참가자의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생방송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4일 엠넷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 6' 7화는 평균 4.9%,  최 고 5.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방송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전주의 평균 5.1%, 최고 6% 시청률보다는 소폭 하락해 상승세가 꺾였지만, 2주 연속으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자 '톱11'이 확정됐다. 김필, 버스터리드, 장우람, 송유 빈, 여우별 밴드, 이해나, 미카, 이준희, 곽진언, 임도혁, 브라이언 박 등 11명  참 가자가 내주부터 생방송 승부를 벌인다. 첫 생방송은 오는 10일 밤 11시 일산  CJ스 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난 시즌의 실패를 극복하고 올해 다시 인기몰이에 성공한 '슈퍼스타K6'의  음 원과 관련 영상은 최근 서태지, 김동률 등 대중가요계 '거물'들의 컴백에도  불구하 고 여전한 인기를 이어갔다.

 방송 이전에 공개된 곽진언과 김필의 라이벌 무대 '걱정 말아요 그대' 음원은 주요 음악 사이트의 최상위권을 휩쓸었고, 공연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 50만 건을 돌파했다.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공개된 동영상의 총조회수도 3천500만 건을 넘어섰다.

 엠넷 김기웅 국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평의 이유에 대해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무엇보다 음악이 강조된 진행을 해왔다. 스토리나 사연보다는 음악을 듣고 싶었던 시청자의 요구와 이런 진행이 맞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국장은 이어 생방송 무대에 대해 "지금까지와 같이 참가자들이 편하게  노래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참가자들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 한 음악적 재능이 있다. 무대를 만들어주면 새로운 음악적 성과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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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