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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 첫얼음, 기온 ‘뚝’…작년보다 9일 빨라

 

오늘(7일)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강원 산간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밤사이 복사 냉각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서울 10도를 비롯해 평창 용평 -0.4도, 대관령 0.6도, 철원 5도, 대구 12도였으며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구 24도 등으로 어제(6일)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창 용평과 설악산 중청봉 등 강원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첫얼음이 얼었다. 올해 설악산에 첫얼음이 언 것은 지난해보다 9일 빠르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크게 난다”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원 산간 첫얼음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원 산간 첫얼음, 벌써 겨울이 오려나” “강원 산간 첫얼음, 역시 강원도” “강원 산간 첫얼음, 서울은 한낮은 아직 더운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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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