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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 폭행 논란, 현지 취재진과 몸싸움은 과장보도?

‘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미팅에서 현지 기자를 폭행했다는 구설에 휘말렸다.

6일 홍콩 언론매체 ‘명보’ 등은 “SBS ‘일요일은 좋다-런닝맨‘ 멤버들이 홍콩 팬클럽 미팅 이후 방문한 클럽에서 기자들과 몸싸움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홍콩 팬미팅을 마친 멤버들은 홍콩 방문 기념을 위해 클럽을 찾았고 이곳을 빠져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 경호원 측과 현지 취재진 사이 충돌이 발생, 결국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홍콩과 대만의 복수 매체들은 “멤버들이 현지 취재진을 폭행했다” 등 추측 보도만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현장에 있던 중화권 팬은 웨이보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클럽을 찾지 않았다. 현지 기자들의 과잉 취재에 런닝맨 멤버들이 안전이 오히려 걱정됐다”라고 밝히며 해당 기사가 허위보도임에 힘을 실었다.

또한 한국 측 얼반웍스미디어 관계자는 모 매체에서 “멤버들은 현지 주최 측이 마련한 식사를 마치고 나온 것일뿐 클럽에서 파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워낙 파파라치가 많아 매니저들과 경호원 사이에 혼잡한 상황이 일어난 것 뿐, 폭행 상황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이게 무슨 일이야”,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멤버들 당황했겠다”,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로 멤버들 인기 역이용하려고 했구나”,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피해는 없길”,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더 이상 악용하는 건 막아야 할 듯”,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관계자들도 놀랐겠다”,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라니, 해당 기자는 사죄해라”, “런닝맨 논란 과장 보도? 이러지 맙시다” 등 반응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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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