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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남편 임우재 부사장 상대로 이혼소송… ‘성격차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다.

11일 삼성 측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 모 군의 친권자 지정 소송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은 결혼한지 15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하나를 두고 있으며, 이혼 이유로는 성격차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1999년 당시 삼성 계열사 평사원이던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과 결혼했다.

네티즌들은 “이부진 사장 임우재 상대 이혼 소송, 두 사람의 첫 만남 다시 회자”, “이부진 사장 임우재 상대 이혼 소송,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이렇게 막 내리나요”, “이부진 사장 임우재 상대 이혼 소송,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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