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가 김재중을 비롯 멤버들이 앞으로 다가올 그들의 30대의 바람을 밝혔다.
JYJ는 지난 11월 1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Tokyo Dome)에서 진행한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JYJ는 20대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다 잘 지내고 싶다. 서로 많은 대화를 하고, 이대로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고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며 현재와 미래의 바람을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김재중은 "아까 대기실에서 준수에게 '20대는 어떻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의 30대는 어떨까 조금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평범하지 않았던 20대였기 때문에 30대에는 어떤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까 고민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수는 "지금까지 먼 미래를 본 적 없는데, 30대가 될 생각을 하니 먼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 후 "상상을 많이 하게 된다.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잘 해가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까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나 생각한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것이 활동으로 이어지든, 이어지지 않든 셋이 언제든지 모여서 밥 먹고 대화 나누다가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서로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JYJ는 11월과 12월 일본에서 JYJ 이름으로 처음으로 싱글을 발매, 지난 18일 도쿄돔 공연장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돔 투어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이라는 뜻의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비롯하여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 멤버 개개인의 색다른 매력 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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