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노와 사는 상생의 정신 을 바탕으로 3월까지는 반드시 노동시장 구조개혁 종합대책을 도출해 주실 것을 당 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상생의 노 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면서 "노동시장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비정규직 차별화로 대표되는 고질적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해 소하지 않고서는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한 "우선 공공기관 2단계 정 상화를 추진해 다른 부문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공공 부문 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2단계 공공기 관 정상화를 추진해 환경 변화에 따라 불필요해지거나 중복된 기능은 과감히 통폐합 해서 핵심역량 위주로 기능을 재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내면 공공 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져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국민에게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