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고 싶다면 헬스장에 가는 대신 SNS에 가입하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으로 친구와 수다만 떨어도 살을 뺄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인 ‘로열소사이어티 인터페이스 저널’은 온라인 체중관리 웹사이트의 자료를 수집해 사용자의 친구 수, SNS에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횟수와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을 분석했다.
|
(123rf) |
연구 결과 연구진은 온라인 상에서 친구가 있고, 적극적으로 SNS를 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사용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본 연구는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자신을 점검하는 것과 친구를 만드는 것 외에도 체중을 조절하는 이점도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의사들은 결국 체중 조절을 위해서 SNS를 권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