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허핑턴포스트는 지난해 1월 유튜브에 올라온 ‘콜라에 우유 섞기’란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한 남자는 콜라가 담긴 페트병에 약간의 우유를 넣는다. 뚜껑을 잠근 후, 서서히 페트병을 흔들어 콜라와 우유가 섞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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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
시간이 몇 분 흘러 다시 한 번씩 페트병을 흔들어준다. 20분 후, 페트병 상단 부분의 콜라가 하얗게 변한다. 35분 후엔 콜라가 페트병 아랫부분으로 모여 응고된다.
1시간 후, 페트병 3분의 2 이상의 콜라가 투명한 액체로 변한다. 이는 산성인 콜라에 우유를 부으면 우유 속 단백질 성분이 응고되면서 콜라의 캐러멜 색소가 단백질과 뭉쳐져 콜라를 맑게 만드는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9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aKPoQYevoLs(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