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어 맞춤법 파괴 사례들이 소개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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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잃은 중천공? 놀라운 맞춤법 모음”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게시물은 온라인상에 떠도는 맞춤법 실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를 “나보고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 “갈수록 미모가 일취월장”을 “갈수록 미모가 일치얼짱,” 흔히 쓰이는 말인 “네가 내 인생의 반려자”를 “니가 내인생의 발여자,” 꽃샘추위를 “곱셈추위”라고 하는 등 국어를 들리는 대로 표기한 사례들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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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용자 @alwufl2는 “맞춤법 틀린 것 중에 최고 (웃긴 것)을 보았다. ‘장례희망...’”이라고 트윗을 해 2000번 이상 리트윗됐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맞춤법이 갈수록 엉망이다”라며 “이러다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게 표준이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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