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 촬영되는 줄도 모르고 팬과 대기석에서 성관계를 맺은 축구선수가 최근 해고당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미러는 영국의 축구팀인 클리더로 F.C.(Clitheroe F.C.)의 공격수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제이 하트(Jay Hart)는 그의 팀이 상대팀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동안 그의 팬인 한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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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이 영상 속에는 여성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공개된지 몇 시간 만에 그는 팀에서 해고당했다.
클리더로 F.C. 회장인 앤 바커 (Anne Barker)는 “누구라도 클리더로의 유니폼을 입고 있으면, 그는 우리팀을 대표하는 것이다. 그에 걸맞게 처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트는 “너무 후회스럽다. 술을 몇 잔 했고,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있어서 내가 숨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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