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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교사, ‘사탕 줄 테니 원조교제하자’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공립고등학교 영어 교사인 박모씨가 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일삼았다.

지난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4개 학급의 영어 수업을 담당한 박모씨는 수업에서 “공부 못하는 여학생은 미아리나 가라” “사탕을 줄 테니 원조교제를 하자”며 학생들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교사는 “대학교를 지원할 때 미아리에 있는 무당을 찾아 점을 보라고 말한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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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