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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강대학교, 영어 점수환산 방법 변동 등... 2018학년도 입시안 발표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으로 1,283명, 정시모집에서 319명으로 총 1,602명을 선발한다. 

이는 수시선발 비율이 2017년과 비교하여 72.1%에서 80.1%로 늘어나고, 정시는 반대로 27.9%에서 19.9%로 줄어든 형태이다. 

2018학년도 서강대 입시안은 수학능력시험 영어의 절대평가 전환에 따라 정시에서 등급 환산 방식이 변경되었다. 또한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수시모집에서 SW특기자 전형이 신설되는 것도 변화 중 하나다.
 
공교육정상화 차원에서 외국어특기자 및 수학·과학특기자를 별도로 선발하지 않고 학생부종합전형에 편입시킨 것도 2018학년도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영어반영 방법, 등급 간 1점 차이]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전환에 따라 정시에서 등급 환산 방식이 변경되었다.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점수는 100점부터 92점 사이에 분포하며, 실제 당락에 실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큰 1, 2 등급 간의 점수 차이는 1점이다. 2, 3등급 및 3, 4등급 간의 점수 차이도 1점으로 동일하다.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통합 운영]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2017학년도와 달리 2018학년도에는 인문·자연계열의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즉, 과학탐구를 보지 않은 학생도 자연계열에 지원이 가능하며, 수학(가)를 응시하여도 인문사회계열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영어 가산점 적용, 영역별 가중치 변동]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2018학년도 입시에서 영어 가산점을 적용한다. 기존 한국사만 가산점 적용되었던 것과 달리 2018학년도에는 영어 또한 가산점 적용으로 변경된다. 가중치는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국어, 수학, 탐구(2개영역)이 110, 150, 60으로, 그 비율은 34.4%, 46.9%, 18.8%에 해당된다. 

[수시모집, 외국어특기자, 수학·과학특기자 폐지, 알바트로스창의전형 신설]
수시모집 전형별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까지 운영 예정인 외국어특기자 및 수학·과학특기자 전형을 폐지한다. 해당 전형의 모집인원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에서 모집하게 된다. 

다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모집단위인 컴퓨터공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아트앤테크놀로지는 알바트로스창의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입시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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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