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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AI로봇? 네티즌 ‘사귀고 싶다’ 난리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스칼렛 요한슨 (영화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를 꼭 빼닮은 로봇이 있다면?

美 뉴욕 매거진은 지난 1일 한 엔지니어가 요한슨을 모델로 한 로봇을 제조했음을 보도했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홍콩 출신 엔지니어 릭키 마가 18개월을 소요해 만든 이 로봇은 놀랍게도 ‘실사판’ 요한슨이다. 이 로봇은 눈을 깜빡이고 미소를 지으며 아름답다는 칭찬을 들으면 고맙다고 대답한다.

마는 이 로봇 가격을 $50,000 (5천만 원)에 책정했다.



뉴욕 매거진은 영국 리서치 기관 네스타가 18세에서 34세 사이 영국인 천 명을 대상으로 한 ‘로봇과의 연애’ 설문조사에 대다수가 ‘서로 잘 맞는다면 로봇과 연애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음을 언급했다.

한편, 요한슨이 슈퍼 히어로 블랙 위도우로 분장해 출연한 액션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27일 성황리에 전 세계 개봉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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