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설립자 박옥수, 이하 IYF)이 독일에서 세계 각국의 대학 총장 등이 모인 가운데 포럼을 개최하고 청소년 문제와 관련에 논의 했다. 참가 대학 중 세 곳과는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IYF는 지난 4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라인골트할레(Rheingoldhalle)에서 유럽‧인도‧아프리카 등지의 12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 교육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독일 세계 교육지도자 포럼(World Education Leaders Forum Germany 201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위기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3일간 청소년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성교육과 국제적 협력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지막 날에는 IYF와 인도의 바라티 비디야피트대학교(Bharati Vidyapeeth University), 네팔의 트리부반대학교(Tribhuvan University)와 골든게이트 인터네셔널 컬리지(Golden Gate International College) 등 3개 대학의 MOU 체결이 있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대학은 IYF의 인성교육을 교육과정에 도입하며, 청소년 캠프를 IYF와 협력하여 개최하게 된다.
IYF와 MOU를 체결한 인도 바라티 비디야피트대학교 키르티 마하잔(Kirti Mahajan) 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들은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같은 인성교육은 우리 대학 78개 분교, 7만 여 명의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IYF와 함께 대학에서 청소년 캠프를 개최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IYF는 인성교육과 청소년 캠프를 위한 MOU를 전 세계 44개 대학과 맺고 협력하고 있다. 한국의 인성교육이 세계 각국의 대학에서 청소년 문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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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는 독일 마인츠에서 유럽‧인도‧아프리카 등지의 12개 대학 교육자들이 참석한 ‘세계 교육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IY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