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최근 수주한 「2016년 콘텐츠창의인재동반사업–CT 융합형 공연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통해 공연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 육성에 나선다.
‘CT 융합형 공연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연구책임자 이종대)은 동국대 문화콘텐츠학과와 학교기업 동국아트컴퍼니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동국대의 문학과 연극학 분야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뮤지컬 제작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통섭형·입체형·협업형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동국대는 국내 공연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멘토로 초청했다.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아리랑」의 고선웅, 「김수로 프로젝트」의 프로듀서 김수로·최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작곡·음악감독 장소영을 비롯해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 한승원 HJ컬쳐 대표, 오은희 작가, 동국대 이종대 교수, 정달영 교수 등 공연계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멘토들이 현장실무와 창작교육을 결합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공연콘텐츠 기획/극작/작곡 분야로 나눠 총 23명 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멘토링 외에도 워크숍, 전문가 특강, 쇼케이스 공연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창의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생들에게는 월 약 126만원(4대 보험 포함)의 교육지원금도 지급된다.
이종대 동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국내 정상급 공연 전문가들의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공연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년인재의 빅킬러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의인재양성 홈페이지(www.dreamkocca.or.kr) 및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국대 창의인재사업팀(donggukc3@gmail.com/02-2264-029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