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과학 웹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Live Science)’에서 미래를 바꿀 신기술 10가지를 소개했다. 그 내용을 여기 함께 나눈다.
10)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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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석유를 대체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시시때때로 변동하는 유가에 쩔쩔맬 게 아니라 물에서 수소를 얻어 대체에너지로 쓰는 것이 어떨지. 수소를 연소할 때 생기는 부산물은 바로 또다시 물이다. 이처럼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이라니. 물론 이것은 앞으로 석유를 대신하게 될 여러 대체에너지원 중 하나일 뿐이다.
9) 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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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과학 소설에선 이따금 ‘클론’의 궁극적 목적이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찍어내는 것인 듯 소개된다. 하지만, 이 같은 복제기술은 본디 특정 신체기관을 재생산하려는 것이다. 복제기술이 완성된다면 암 환자 치료가 쉬워진다. 암세포에 노출된 기관들을 거부 반응 걱정 없이 이식할 수 있다.
8)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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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조사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 (Gordon Moore)는 1965년 컴퓨터의 수가 매해 두 배씩 증가하리라 전망했다. 그는 틀렸다. 반도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고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 3-D 프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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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가게에 가서 물건을 살 건가. 이제는 컴퓨터를 통해 가지고 싶은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 전자상거래를 말하는 게 아니다. 원하는 물건의 디자인을 고른 후 입체 프린터로 물건을 ‘인쇄’하는 걸 말하는 거다. 언젠가는 집도 프린터로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기계가 음식을 만들어주는 날도 머지않았다.
6) 영상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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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지나다가 본 무언가가 궁금증을 유발한다면 순식간에 그것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상적인 건물을 보았다고 치자. 휴대전화기로 건물의 사진을 찍는 순간 해당 건축물의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는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회사건물은 그 회사의 온라인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5) 태양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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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태양전지의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앞으로 건설되는 주거 시설들은 태양열 에너지 패널을 하나씩 얹고 나올 것이다.
4) 무인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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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이 모두 무인 자동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21세기 초입에서 수많은 사람이 전망하고 꿈꿔왔던 운전자 없이 움직이는 인공지능(AI) 자동차. 최근에는 구글의 인공지능 자동차가 교통사고를 낸 것이 언론보도를 타기도 했다. 이렇듯 아직 손볼 곳이 남긴 했지만,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조만간 시중에서 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3) 사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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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휴대전화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 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 사물 인터넷은 기기간 연동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원거리 조작을 쉽게 해준다.
2) 유전질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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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난 질병도 유전자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고칠 수 있게 된다.
1) 온라인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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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산망에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다 할지라도 소비할 수 있는 정보가 연예인 가십뿐이라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없다. 하지만, 이제 미국 MIT의 모든 학과과정이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점차 양질의 정보가 온라인 상에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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