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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인권 서포터즈 '듀라이츠(DU Rights)' 1기 출범

동국대 학생 인권 서포터즈 ‘듀라이츠(DU Rights)’가 출범했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2일(목) 발대식을 가지고 최중건(경찰행정 4)학생 등 7명을 듀라이츠 1기로 임명했다고 17일(화) 밝혔다.

듀라이츠는 학내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홍보,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학내 인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인권 관련 세미나 참석, 여름방학을 이용한 인권교육 이수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활동을 펼친다.  

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7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학내 몰래카메라 탐지, 인권상담 등 꾸준히 인권증진 활동에 참여해 온 「캠퍼스폴리스」, 「U-Peers」와도 연계해 활동할 계획이다. 듀라이츠 1기는 오는 봄 대학축제에서 인권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상겸 동국대 인권센터장은 “듀라이츠는 학내 인권문제에 대해 학생중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며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듀라이츠의 활동이 학내 인권증진은 물론 참여 학생들이 국제기구 활동가 등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듀라이츠 1기는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동국대는 활동종료 후 참여 학생들에게 활동 및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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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