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는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와 31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김낙훈 총장과 조임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력과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동덕여대는 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학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성화 분야로 화장품을 선정, 화장품 특성화 사업단(단장 진병석)을 발족하여 올해 화학∙화장품 학부 신설을 확정하고 2017년부터 화장품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이에 유망 수도권 화장품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 연계 과정을 구축하고자 코스메카코리아와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교와 회사의 교류 협력 체계 구축 △인력 개발을 위한 위탁 교육 및 현장 실습 연수생 파견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프로젝트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술 자문 및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김낙훈 총장은 “최근 대학이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는 현장 적응력 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코스메카 코리아와의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이번 협약을 산학 협력의 우수 사례로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