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른바 ‘아이스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유제품, 음료, 빵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들이 최근 출시됐다.
요거트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이 최근 출시한 그릭 프로즌은 차갑게 얼려먹는 냉동 전용 요거트로써 24시간 냉동해도 꽁꽁 얼지 않고 떠먹을 수 있다. 종류는 바닐라와 딸기 두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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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논풀무원 제공) |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4월 ‘얼려먹는 야쿠르트’를 출시했다. 기존 디자인과는 달리 용기의 바닥 부분에 뚜껑이 달려있는데 이는 요구르트 아랫 부분을 이로 뜯어 먹던 이들이 현재 성인 세대 중에 유독 많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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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
청과브랜드 돌(Dole)은 ‘얼려먹는 과즙 100% 아이스 주스바’ 2종을 선보였다. 액체 상태인 해당 상품을 구매해 각자 기호에 따라 얼려서 아이스 바로 먹거나 그대로 시원한 주스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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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돌 제공) |
마지막으로,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빵 안에 차가운 크림을 넣은 아이스 크라상, 바닐라 및 망고 아이스브레드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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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