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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찰리쉰, ‘콘돔 쓰지 않은 걸 후회한다’

HIV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영화배우 찰리 쉰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에이즈 감염자임을 밝힌 것은 마치 ”감옥에서 나온 것과 같다“고 말했다.

(123rf)
(123rf)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2015년 11월, 찰리 쉰은 투데이 쇼에서 자신이 에이즈 감염자임을 밝혔다. 당시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그의 발언은 그가 감염 진단을 받은 지 약 4년 후에 나왔다.

현지 시각 6월 21일에 다시 가진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찰리 쉰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몇 가지가 있다고 밝혔다.

찰리 쉰은 ”이 모든게 벌어지고 있을 당시 콘돔을 한 번인가 두 번인가 사용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한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두 남자와 1/2’을 망쳐놓은 것도 후회가 된다. 내 자녀들이 성장하고 있을 때 좀 더 같이하지 못한 것도 후회된다,“라고도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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