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3일은 남부지방에, 4일은 중부지방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기상
정보를 참고해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로 전날과 비
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고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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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 1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
월요일인 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남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소강상태에 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5일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쓰라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