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에서 선정한 「2016 국가연구개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용규)은 미래부 주최로 지난 7일(목) 14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 ‘우수성과에 대한 표창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술이전·창업 우수기관 10선에 선정됐다고 13일(수) 밝혔다.
이용규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은 “(주)아주약품에 염증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외 2건을 기술이전 및 사업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과학기술 개발 및 창조경제 실현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경은 동국대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는 우수연구성과 100선에 뽑혔다. 조 교수는 ‘실감형 인터랙션 NUI/NUX 플랫폼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로 정보전자 분과 우수연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연구성과 100선은 사례집으로 발간돼 주요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 홍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