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9GAG 의 ‘바람 피는 애인 잡기’ 프로그램은 ‘연애 망치기’ 프로그램이라고 개명되어야 한다고 시청자들이 주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9GAG는 “남자친구를 시험 해달라”는 요청을 보내온 스테파니에게 충격적인 영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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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는 스테파니의 남자친구에게 어마어마한 엉덩이의 ‘리사’가 의도적으로 접근해 유혹한 것.
“지금 내 엉덩이를 보는 거야?”라며 말을 걸어오는 리사에게 남자친구는 너무나도 쉽게 넘어간다.
리사는 “엉덩이 흔드는 걸 보여줄까”, “여자친구 있어?” 라며 파고 든다. 심지어는 “엉덩이를 만져봐도 괜찮다”고 까지 한다.
이에 스테파니의 남자친구는 몰래 카메라로 촬영 당하고 있는 줄 꿈에도 모른 채 냉큼 “썸 타는 여자는 있지만 여자친구는 없다”고 대답한 것.
둘은 휴대전화 번호를 교환하고 그날 밤 만나기로 약속하며 헤어진다.
영상을 확인한 스테파니는 배신감과 충격을 이기지 못한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인터넷 사용자들은 “실제 행위가 일어난 게 아니니 바람으로 칠 수 없다”, “모든 남자가 이렇지는 않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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