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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앱 처음 써보는 영국인들 반응 영상

한국 팬들 사이에서 ‘영국남자’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유튜버 조쉬가 17일 스마트폰 카메라 앱 ‘스노우’를 사용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이 카메라앱은 우스꽝스럽거나 귀여운 사진 효과를 가능케해 국내 스마트폰 유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조쉬는 ‘스노우’앱을 처음 접한 영국인 친구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기록한 영상으로 웃음을 줬다.





영국인들은 특히 이성과 포옹하는 듯한 사진 효과, 로보트 가면이 얼굴에 합체되는 효과 등에 놀라워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한편, 일각에선 ‘스노우’가 미국의 ‘스냅챗’앱을 표절했다는 논란도 있다.

약 4년 전 출시된 사진·동영상 기반 메신저 ‘스냅챗’은 ‘스노우’가 소개한 다수의 필터를 먼저 개시한 바 있다.

사진에 찍히는 두 사람의 얼굴을 바꿔놓는 ‘페이스스왑’ 기능, 입을 벌리면 무지개가 쏟아져 나오는 효과 등의 필터로 큰 인기몰이를 했었다.

CEO 에반 스피겔은 지난 달 슈퍼모델 미란다 커와 약혼했다.

‘영국남자’ 조쉬는 지난 달 초 한국인 연인과 결혼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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