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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바삭한 치킨’ 향이 나는 선크림 출시

치킨 체인점으로 유명한 KFC는 “바삭한 치킨” 향이 나는 선크림까지 만드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23일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KFC 회사는 “바삭한 치킨” 향이 나는 한정판 선크림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고 한다.

(KFC)
(KFC)
보통 선크림과 같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기능은 똑같다. 다만, 바르는 순간 치킨의 맛있고 고소한 튀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입맛을 다시게 될 부작용이 있을 뿐이다.

(KFC)
(KFC)
소비자들이 이런 특이한 선크림을 팔도록 요구한 것일까?

미국 KFC의 마케팅 경영자, 케빈 호크만 (Kevin Hochman)은 보도자료에서 “우리 구매자들이 이 상품을 요구했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그러지 않았다. 사실, 아무도 이것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그저 우리끼리 생각해 낸 미친 아이디어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선크림은 9월 30일 딱 하루만 3천개를 한정 판매 한다고 한다.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가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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