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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꿀잠’을 위한 요가 자세 7가지

잠에 들기 어려운 이유는 몇 가지가 있겠다. 밤늦게까지 무슨 이유에선가 붙들고 있는 스마트폰, 술기운, 업무상 스트레스, 심지어 추워진 날씨와 세찬 바람 때문에도 우리는 쉬이 잠들지 못하거나, 잠이 들어도 새벽녘에 깨곤 한다.

미국 다매체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는 오늘 밤 잠에 잘 들 수 있도록 하는 요가 자세 7가지를 최근 영상을 통해 소개한 바 있다. 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오늘 밤은 시쳇말로 ‘꿀잠’에 들 수 있지 않을까?

1. 무릎 끌어 당기기 자세 / 바람빼기 자세 (knees-to-chest)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등을 대고 바닥에 누은 뒤 두 손으로 무릎을 모으면서 가슴 쪽으로 잡아 당기는 동작이다. 이 때 턱을 당기고 호흡할 때에는 아랫배를 의식한다.

2. 고양이 기지개 자세 (child‘s pose)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엎드린 자세에서 양 손을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팔을 최대한 길게 앞으로 빼고, 호흡을 참은 채로 겨드랑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상체를 내린다. 이 때 턱을 가볍게 들어 앞을 바라보고, 엉덩이와 다리는 90도가 되도록 한다. 호흡을 내쉬며 점점 자세를 낮춰 더 펴주고, 호흡을 마시면서 이완시킨다.

3. 누운 여신 자세 (reclining goddess)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무릎을 굽혀 양발바닥을 바닥에 대고 앉은 뒤 천천히 뒤로 누워 척추와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한다. 그 뒤 편안하게 양발을 붙인 채로 무릎을 양옆으로 벌리며 양팔은 편하게 놓는다.

4. 머리 무릎 자세 / 무릎 향해 머리 숙이기 자세 (head-to-knee)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양반다리로 앉은 채로 오른쪽 다리를 길게 뻗고 왼쪽 다리는 허벅지 안쪽으로 굽혀 놓는다. 그 뒤 숨을 깊게 들이마시면서 척추를 펴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오른쪽 다리 위로 숙인다. 이 때 두 손도 함께 앞으로 짚어 나간다. 왼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5. 행복한 아기 자세 (happy baby)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1번에서 소개한 무릎 끌어 당기기 자세까지는 같다. 이후 무릎을 당기고 있는 상태에서 양손이 발 바깥면을 잡도록 한 뒤 무릎을 겨드랑이 쪽으로 당겨 다리를 벌린다.

6. 전굴 자세 (forward bend)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양쪽 다리를 앞으로 쪽 펴고 앉은 뒤 양쪽 팔을 앞으로 쭉 뻗어서 양쪽 손이 양쪽 발바닥에 닿도록 한다.

7. 비틀기 자세 (supine twist)

(사진=유튜브 캡쳐)
(사진=유튜브 캡쳐)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뒤 양쪽 팔은 양 옆으로 쭉 뻗어놓는다. 그 상황에서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뒤 들어 올리고, 그 상황에서 허리를 비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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