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한밤중에 잠에서 깨어 소변을 보러가는 것은 발기부전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다.
나이지리아의 산부인과 전문의 존 아노티(John Anoti) 박사는 나이지리아 일간지 펀치(Punch)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남성이 한밤중에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는 이유가 전립선 비대증(BPH)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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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티 박사는 “팽창한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게 된다”며, 심한 경우 “소변이 방광으로부터 요도를 통해 배설되기 어려울 정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립선 비대증이 성기능 감퇴이 원인이 되며, 나아가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은 환자 10명 중 8명에게서 동시에 발병할 정도로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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