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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맹비난 앵커, 연봉 올라가

미국 케이블 방송 폭스뉴스 앵커 매긴 켈리 (Megyn Kelly)가 지상파 방송 NBC의 러브콜을 받아 이직을 결심했다.

켈리는 4일 (현지시간) “사랑하는 뉴스쇼를 떠나 존경하는 NBC로 가기로”했음을 발표했다.

(사진=메긴 캘리 저서 표지)
(사진=메긴 캘리 저서 표지)

폭스뉴스 소유주 머독家는 켈리를 잡으려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지만 실패했다는 현지언론의 소식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와의 공방으로 유명세가 커진 켈리는 NBC에서 정치뉴스 관련 요직을 맡게 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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