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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측, ‘정유라 한국 가면 고문 받나?’

인권을 중시하는 덴마크 측에선 정유라 씨가 한국 귀국 시, 고문받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6일 YTN뉴스는 정유라 씨를 대변하는 덴마크인 변호사가 정 씨의 인권 문제를 피력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이 변호사는 “어린 아이가 엄마와 떨어져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 씨 모자의 인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덴마크 법원은 법정 내에서 금지된 녹음, 촬영을 강행한 한국인 기자들에 벌금형을 처할 것이라고 한다.  정 씨 체포과정에 개입한 기자에 대해서도 전후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유라 씨는 현재 5일째 구금 생활 중이다.

구금이라고 하지만 TV도 보고 게임도 할 수 있으며 배달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는 인도적인 공간이라고 한다.

아이도 데려와 함께 지낼 수 있지만 유모가 아이를 잘 돌보고 있고, 원할 경우 언제든 아들을 만날 수 있어 특별히 요구하지 않은 듯 하다.

법원은 오는 30일까지 정 씨를 구금할 생각이라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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