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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토크쇼 <이만갑> 출연진의 '공포'

김정남 살해사건이 국내 예능프로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15일 탈북인사 신변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북한출신 방송인들의 일시적 부재 또는 하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만갑' 진행자 박은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만갑' 진행자 박은혜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종편 채널A의 예능토크쇼 <이제만나러갑니다>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북에서 군이나 노동당, 보위부 고위직을 지낸 탈북인사들이 고정출연하고 있다.

이만갑에는 북한의 실상이 낱낱이 소개돼 일반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출연진의 상당수는 타 방송에서도 섭외를 많이 받는다. 몇몇 인기출연자의 녹화여부가 매회 시청률에 직결된다는 소문도 있다.

한 전직 최고위급 탈북남성의 경우 몇개월 전 돌연 하차한 상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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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