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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앙된’ 리정철 “말레이 경찰이 자백 강요했다”

김정남 암살사건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됐다 추방된 북한 국적 리정철이 4일 (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리 씨는 북한 대사관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말레이시아 경찰이 “날조된 증거”로 김정남 살해 자백을 강요했다며 “공화국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는 모략”이라고 격앙된 발언을 했다. 

중국 북한 대사관에서 발언하는 리정철 (사진=연합뉴스)
중국 북한 대사관에서 발언하는 리정철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중국에 도착한 리정철 (사진=연합뉴스)
중국에 도착한 리정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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